차 구입후 처음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현상(겨울에 날씨 정말 추운 날 제외)이 연거푸 며칠 일어나다가 급기야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바람에, 난생처음 차를 견인하여 엔진마을 평택점에 모셔다 놓았습니다.
TDC 센서 오류로 확인 후, 캠 앵글 센서 교환, 그리고 엔진 플러싱을 포함한 엔진오일 교환, 냉각수 교환까지 마치었습니다.
이참에 클럭스프링까지 교환, 몇 달째 들어와있던 에어콘등 점멸과, 일 년째 조용하시던 혼의 소리되찾아주기까지 성공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주행중 시동꺼지는 무시무시한 현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에어히터릴레이'오류를 해결하러 다시 들리겠습니다.
오늘 비까지 맞아가시며 수고많으셨습니다. 저는 시원하고 좋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