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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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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506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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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 소음과 핸들 덜덜거림에 미루고 미루던 타이밍 벨트를 교환키로 하고
정보를 모으기 시작, 엔진마을을 알게 됐다.
블루핸즈와 가격비교를 해보니 무려 20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
엔진마을 송파점에서는 사장님이 직접해주시는데,
그야말로 부품가격에 약간의 공임만 얹어 가격을 책정, 부담이 없어 정비소를 찾는데
약간 애를 먹었지만 결과적으로 대만족.
타이밍벨트 워터펌프 베어링에 각센서 추가까지 더해 40만원 약간 못미치는 가격.
차를 찾으러 갔는데 엔진룸 청소까지 말끔히 해주시고,
기분좋아서 플러그 배선 코일까지 갈려고 했는데
시간이 오후 8시가 다 돼 부품가게가 문을 닫았다고 안 된다고 하셔서
다음날 다시 정비소를 찾아 교체했다.
집과 직장에서 좀 떨어진 곳이었는데,
일부러 수고를 감수하고 찾아가게 만드는 곳, 거기가 바로 송파점이네요.
사장님은 차가 좋아 취미삼아 정비소 일을 하면서 돈은 다른 데서 벌고 있다고...
다음에 오면 흡기 서비스를 해주신다고 하니
또 들리게 됐습니다.
가까우신 분들, 함 찾아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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