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현대그린이나 유*상*사에서 협력점으로 정비하였는데 집 근처에 청주 복대점이 오픈하여 겸사겸사 사전탐방도 할겸 엔진오일과 부동액도 교체할겸 들렀습니다.  친구분들과 가게 앞에서 친구분들과 식사하고 나오신거 같은데 친구분들과 커피 한잔 같이 안 하시고 제 차량을 정비해 주셨네여. 조금 미안한 기분도 들었고요. 또한 엔진오일을 제가 가지고 있던걸로 교체해서 미안한 마음도 조금 있었지만 사장님은 괜찮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네여. 정비를 하면서 꼼꼼한 수작업과 더불어 비록 시간이 생각보다 조금 더 결렸지만 기존에 남아있던 오일까지 뺴내느라 시간이 걸린것이고 엔진룸 세척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부동액도 수돗물로 한 번 순환해 주셔서 제 몸 속이 깨끗한 기분입니다..
타 카센터는 교체한지도 얼마 되지도 않는데 이거 교체해야 한다.는등 바가지??가 걱정되었지만 청주복대점 정말 그런말 안하시고 먼저 이야기를 꺼내 언더코팅 스프레이만 가지고 오면 해주시겠다니 (당연히 공임비를 드려야 겠죠)
돈보다 정이 먼저인 가게인거 같습니다. 물론 가격도 저렴했지만요. 제가 이제까지 갔던 협력점보다 저렴해서 좋고 뭐 교체해야 한다는 말로 계속 고객한테 압박주는 협력점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 주시겠노라 하시는 사장님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