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차에 문제는 냉각수로 엔진오일이 흘러들어간 경우입니다
몇 일 전부터 고민이던 차고장에 대해서 기아도들어가보고 화물차만 전문으로 해오던분에게 사무실과 연계가 있어
상담도 받아보았습니다만 확신이 안서 미루고 내심 어떻게 수리를 할지 갈등하고 있었는데
오늘 지인에 소개로 분당점 엔진마을을 찾아보았습니다
분당점 사장님께서 내리신 진단은 저희 사무실 차들을 고쳐오신분에 진단과 같았습니다 오일쿨러를 갈면 될거같다는 거였습니다 물론 여기저기 엔진오일 흘러 들어간거 청소하고 등등..하지만 그게 아닐경우엔 다시 조립해서 공업사들어가서 헤드, 가스켓, 라디에이터, 등등 해서 싹 손봐야 할거라더군요 견적 생각보단 엄청 비쌌습니다 그래서 혹시 아닐지도 몰르니 이중으로 돈들이지말고 공업사를 가는게 나을거란... 
부란자 내리고 오일쿨러 갈려 뜯었지만 아닐경우엔 다시조립하는경우에만도 공임비만 25만원 만약 그곳이 문제라 오일쿨러 갈고 등등 35만원정도...
때문에 여기보단 공업사로 들어가서 엔진내리고 진단을 확실히 하라는거였는데 그러자면 엔진을 내려서 작업해야한다더군요 오일쿨러는 당근 갈아야하고 가스켓이나 헤드도 이상이있다할게 뻔했습니다 실제 기아에선 그러자고 했으니까요  라디에이터도 어렵겠지만 청소를 하기보단 교체를 추천했을테고 ...  노후된 차다보니 걍 폐차를 시키거나 싸게 팔아볼까 생각도 했습니다 고민 좀 되더군요
하지만 엔진마을 사장님에 친절한 설명과 확신있어하는 차량진단에 왠지 믿음이 가더군요 그래서 고치기로하고 차량 맡기고 왔습니다
물론 엔진쿨러만 갈아보고 라이에이터와 여기저기 청소를 해보는걸로요 
이렇게 고친후에도 문제가 헤드쪽이나 가스켓에 문제가 있는걸로 판명된다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해주겠다는 사장님 말씀이 혹여 그렇더라도 사장님에게 맡기면 안심이 되겟다 싶었습니다
수리비도 마음에 들었구요 
요즘 전반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때인지라  차량에 대한 지출은 점점 미루어지더군요
이번일을 겪으면서 앞으론 좀 더 신경쓰고 차량관리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 차 찾으러 가는데 낡은차지만 잘 고쳐졌기를 바라봅니다
친절하고 믿음이 가는 정비소 알게되어 든든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