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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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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105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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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사고 처음으로 정비받으면서 자동차는 소모품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정비받을 사항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는데,
사장님이 알기 쉽고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엔진오일, 미션오일,브레이크 오일, 에어컨 필터, 점화플러그 등등 갈았고요
사장님이 실내 연막 살균을 서비스로 해주시고 점화플러그도 백금을 일반가격에 해주셨습니다^^
내리막에서 브레이크 잡을 때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앞바퀴 연마를 권해주셨는데요.
무작정 이렇게 해라가 아니라 차근차근 짚어 주셔서 궁금증도 풀리고 많이 배웠습니다.
차를 맡기고 그 다음날 찾으러 갔는데요.
운전석쪽 사이드 미러의 끊어진 배선을 말도 없이 고쳐주셨더라고요.
그 동안 정비받자니 애매해서 손으로 접고 펴고 했다고 지나가듯 이야기 했는데,
제가 느끼기에 사이드 미러가 제일 와닿을 부분일 것 같아서 한 번 뜯어보고 그냥 가셨다는데,
생일선물 이상의 감동이었습니다^^
정비받고 나가는데 전체적으로 차가 너무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브레이크도 엑셀도 밟히는 느낌이 너무 달랐고요 엔진 소음도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줄었고요
그동안 별 탈없이 이 차를 끌고 다닌 게 정말 다행이었구나 싶었습니다.
첫 정비 100% 만족입니다
다음 정비때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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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예약 /일요일 예약정비 (20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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