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정비받고 후기를 이제야 올립니다.

올 해 1월에 지금의 차량으로 바꾸고는 처음으로 엔진마을 분당점에서 정비를 받았습니다.

타이밍벨트, 등속조인트 고무부트, 그리고 파워스트링오일 교환했습니다.

이중 고무부트와 파워스트링오일 교환은 8월 초에 스피드메이트에 브레이크 패드 교환하러 갔다가 정비필요성을

듣고 엔진마을와서 정비받았습니다.

오랜만에 정비받으면서 사장님과 1시간 넘게 대화를 하면서 다시금 좀 멀더라도 엔진마을에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피드메이트에 브레이크패드를 교환하러 간 이유는 보험회사에서 준 20% 할인쿠폰 때문에 엔진마을보다는 좀 쌀것 같아서 갔는데

분당점 브레이크패드 견적을 확인하고는 아차 싶었습니다. 사장님도 안타까워하시고...

스피드메이트에서는 하드론 제품을 20% 할인해서 13만원 좀 넘게 줬는데 엔짐마을에서는 11만 5천원이더라구요.

게다가 스피드메이트에서 브레이크 패드 교환하기위에 앞바퀴에 있는 부품(갑자기 그 부품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 군요) 만지다가, 그 부품 나사를 부러뜨리고는 정비기사님 왈 부품이 오래되어서 그렇다는 말에 참 하고싶은 말 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처음부터 엔진마을에 오지 않은 것이 더 후회되었답니다.

엔진마을 사장님왈 앞으로는 전화로 부품 견적 미리 물어보시고 결정하시라고.

저야 그러고 싶은데 사장님한테 실례가 되는 것 같다 했더니 괜찮다고.

믿을 만한 정비소가 한 군데 있다는 것이 이런 것이겠죠.

정말 엔진마을 분당점을 비롯해서 전국에 있는 모든 엔진마을이 정직과 신뢰로 스피트메이트 같은 정비소의 대안이 되었으면합니다.

사장님 정비 잘 받았습니다.

정비하러 가면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