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9/23일) 낮에 어디를 가려고 운전 중에 무슨 잡소리가 나서 차량을 길가 옆에 주차한 후 보니, 운전석 뒷 바퀴에 하늘색 비슷한 플라스틱과 조립한 못이 밖혀 있어, 인근의 상록점에 들려 지롱이 끼웠습니다. 그런데, 우측 뒷바퀴도 점검을 받아보니 작은 못 같은것을 작업하신 직원분이 발견하시어 이 또한 지롱이를 끼웠습니다. 앞바퀴 좌 우측도 점검을 하여 주시어, 작업하신 직원분은 정비를 잘 하시었습니다. 작업한 직원분께는 고맙습니다.

 

그러나, 차를 지점 앞에 세워놓고 문의를 할 때, 상의 좌측의 소매부분에 숫자 61이 쓰여진 다른 누군가와 얘기중에 응대를 하신, 체구가 통통한 직원분, 나름 잘 응대를 하시었습니다. 이 때 얘기중이다 보니 집중이 덜 되신 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물어볼 때 전부 고개를 끄덕끄덕 거린 것은 아니오나 가급적 줄여(대신, 응답을 하여)주셨으면 하오며, 아울러, 계산시 5천원이 소요되어, 배춧잎 1장을 건네주었습니다만, 마침 제 지갑에 5천원 지폐가 있다보니, 그 지폐를 달라고 하여, 이에 어디다 써야한다고 말을 건네니, "아 그래요?"라는 회답을 받았습니다. 표현의 차이입니다만, 이것 또한 "네"나 "네, 알겠습니다"등이 더 좋겠습니다. 제가 5천원짜리에 대해서 설명시 경황이 조금 없어서 말하는중에 침이 많은 정도는 아니지만 사무실 바닦으로 튀었습니다. 이점 이 자유게시판을 빌어 해당 직원분께 사과합니다.

 

추가로  대답할 때 예로, 빵구났어요, 빵구 이런식으로도 하는 것을 들은것 같습니다만, 만일 그렇다면, 뒷말의 빵구라는 말은 빼는게 좋겠습니다. 주변에서 들어보면, 무엇을 얘기하면 뒷말에 저렇게 짧은 단어로 말하는 것을 듣곤 합니다만, 불필요합니다.

 

지롱이 작업하신 직원분이 아닌 응대한 이 직원분은 언어등에 조금 더 신경을 써서 할 수 있도록 전달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튼, 상록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오며, 언제 이 지점에 들러서 정비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ps. 몇해 전에 수원에 있는 엔진마을 지점에 들려서 타이밍밸트를 교환한 것이 인연이 되어 귀사에서 정비를 받고 있습니다만, 아무쪼록, 많은 소비자가 찾는 엔진마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