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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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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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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로 인해 후기가 조금 늦었네요. 수요일(11일) 드라이브 샤프트 부트를 교환했었던 6398호 검은 카스타 차주입니다. 사실 샤프트 부트만 교환해 주는 곳을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더구나 이곳 홈페이지에 상담을 올렸는데 여기서도 앗세이로 교환해 준다는 거였지요. 아마도 조인트가 나가서 윤활유가 소모되어 베이링 등이 손상되었을 경우를 그리 말씀하신것 같더군요. 그런데 배계현과장님께서 점검을 해 보신후 부트가 찢어지진 않았으니 다행히 부트만 교환하면 되겠다 하기에 그렇게 하기로 하고 정비를 맡겼습니다. 사장님과 메니져님 두분이서 합심하여 정비해 주시고 사장님의 시운전 후 "완벽히 정비되었습니다"라고 하기에 결재를 하려는 찰라 이런 신용카드를 챙겨 온다는 것이 은행 보안카드를 가져온게 아닙니까? "아이구 제가 급히 나오느라 카드를 다른 것으로 가져왔네요. 무통장입금 또는 이따 오후에 들려서 결재할게요"하였더니 환한 웃음으로 "그럴수도 있지요. 그렇게 하세요."하십니다. 사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라 안된다 하시면 어떡하나 했더니..... 괜한 걱정이었네요. 차를 인도받아 집으로 오는 과정에서 보니 한결 차가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더군요. 오후에 처가에 가는 길에 들러 카드결재를 하고 인사를 드렸더니 "휴가 조심해서 즐겁게 다녀오세요"하는 인사가 돌아오네요. 고객의 사소한 것까지 기억하고 챙겨 주시는 그 마음이 너무 기분쫗게 만들어 주더군요. 근데 오늘은 비가 와서 휴가는 망친듯..ㅠㅠ 그야말로 방~~~코옥~~~ 모드입니다.ㅋㅋㅋ 아참 메니져님, 그리고 사장님. 처음 정비한 날 듀티값 조정하시면서 연료를 약간 덜 들어가게 조정하였다고 하셨는데 어제, 그제 운행을 해보니 정말 다르긴 하더군요. 제차의 공인연비가 8.6km인데 어제 충전하면서 계산해 보니 9.64km이 나오더군요. 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계속 켜고 달려는데 말입니다. 정말 기분좋은 날이었네요. 출력은 아주 약간 떨어진듯 한데 운행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구요. 아주 사알짝 긴 언덕길에서 킥다운현상이 조금 더 빨리 생긴다는 것 말고는 모르겠습니다. 암튼 정비 잘 받아서 좋았구요. 환한 웃음으로 맞이해 주시고 미소로 인사해 주시는 모습이 정말 좋은 날이었습니다. 아직 휴가를 못 다녀오셨다는데 언제 예약차량이 없고 하는 날 꼭 다녀오십시오. 휴식은 곧 다음날의 에너지 충전입니다. 즉, 돈보다는 건강이 더 큰 재산이란거죠.ㅎㅎㅎ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대박나시실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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